'노다메'를 보고 우에노 주리 때문에 보게된 영화.
노다메에서 연기는 이 스윙 걸즈의 영향이 컸던 것이 아닐까?
거의 캐릭터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면 맞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특징답게 독특한 소재, 감동적인 연출은 있지만
황당한 스토리 전개는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그냥 우에노 주리를 좋아하거나 가볍게 보기에 맞는 영화.
'노다메'를 보고 우에노 주리 때문에 보게된 영화.
노다메에서 연기는 이 스윙 걸즈의 영향이 컸던 것이 아닐까?
거의 캐릭터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면 맞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특징답게 독특한 소재, 감동적인 연출은 있지만
황당한 스토리 전개는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그냥 우에노 주리를 좋아하거나 가볍게 보기에 맞는 영화.
시작은 좋았다.
어떤 책을 읽을 것이며 독서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대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상당히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으나...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처음부터 완벽을 기대하고 읽지는 않았지만
독일 출신의 사람이다 보니
철학적(?)이고 복잡한 정신 세계를 가지고 있는듯 하다.
또한 그 당시 독일과 일본과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왜 헤르만 헤세가 중국과 일본 문학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의 문학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된다.
어쨌든 내게는 편협하고 독단적인 지식인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흔히 말하는 '고전'이라는 것을 얼마나 읽어봤는지 모르겠다.
독서, 책읽기 하면 자연스레 따라나오는 단어이지만
왜 그 고전이 재미있는지, 읽어야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변하지 않은 진리와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세상에는 고전이 아니더라도 그러한 것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 가운데 선별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 꼭 고전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대체 왜 이런 책을 출판했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지금 내가 처한 시대와 문화에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이다.
중고등학교때는 왜그리도 물리가 싫었는지..
물리는 수학 시간과 함께 최고로 피하고 싶은 수업이었다.
수많은 숫자와 수식이 난무하고 정신활동에 지장을 줄만큼
큰 부하가 걸리는 과목이었으니...
헌데 물리란 과목은 화학 보다도 더 실생활과 관련이 깊은 학문이다.
꼭 이 책이 아니었더라도 물리에 대해 실생활적 접근으로 수업하시는
선생님을 만났다면 내 물리 성적은 지금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물론 지금도 물리는 어려운 과목이다.
단지 수식만 안다고 풀리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문제 패턴을 안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수학이 논리라면 물리는 마치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 연결점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인듯 하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알아가기 위해
물리의 기초적인 지식과 역사를 알아야 하고
그 모든 것을 흥미롭게 풀어쓴 책이다.(쉽게 쓴다고 썼지만 쉽지만은 않은 책이다)
물리에 관심이 있지만 어렵다고만 느끼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추천!
내 생전에 과학 서적을 읽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요즘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