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 1 상세보기
페니 르 쿠터 지음 | 사이언스북스 펴냄
화학분자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화학 교양서『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시리즈 1편 《비타민에서 나일론까지》. 이 책은 역사 속에 활약한 화학 분자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것으로 향신료에서부터 프레온 가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학 물질들이 의식주 구조를 어떻게 바꾸었는가에 관해 설명한다. 1편은 나폴레옹의 군대가 왜 러시아 정복에 패하게 되었는가부터 비타민 C의 발견과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이야기 2 상세보기
페니 르 쿠터 지음 | 사이언스북스 펴냄
화학분자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화학 교양서『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시리즈 2편 《아스피린에서 카페인까지》. 이 책은 역사 속에 활약한 화학 분자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것으로 향신료에서부터 프레온 가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학 물질들이 의식주 구조를 어떻게 바꾸었는가에 관해 설명한다. 2편은 아스피린과 항생제의 발견부터 모르핀과 카페인, 니코틴의 발견, 경구 피임약

 내가 과학관련 책을 읽게될 줄이야.
하지만 과학이 이렇게 재밌는줄 알았다면
중고등학교때 정말 열심히 공부했을텐데...
지금 열심히 하느라 나름 힘들다.


아직까지 화학은 어렵게 그리 재밌는지 모르겠지만
유기화학은 정말 흥미로운 분야다.
같은 '화학'이란 단어가 들어갔지만 약간의 유사성을 제외하곤
완전이 다른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유기화학이 재밌는 것은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그 어렵다는 물리도 재밌어지고 있다.
물론 재밌다는 것과 잘한다는 것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말이다.


이 책은 화학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역사속 화학에 대한 이야기다.
그 발상이 훌륭하고 구성과 흐름이 지루하지 않다.
책을 읽는동안 감탄의 연속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작은 물질 하나가 우리의 삶을 바꾸고 크게는 역사까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으면서도 신기할 따름이다.
결과론적인 역사는 아쉬울뿐이지만 그로인해 즐기는 상상의 유희는 또 다른 재미라 할 수 있다.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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