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지도사 과정을 하기 전에 읽었으면 어땠을까?

아니 어쩌면 그래서 더 이해하기 쉬었는지도 모르겠다.

특히 아빠의 역할을 강조하는 저자의 생각에 동감한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 당연한 이야기다. 

부모가 TV를 보면 같이 TV를 보고, 부모가 책을 보면 따라서 책을 본다. 이건은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당연한 자연의 이치와 같은 것이다. 그 말은 바꾸어 말하면 부모 자신은 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시킬수는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물이 아래서 위로 흐를수 없는 것과 같이. 


어느 부모나 자식이 잘 되길 바란다. 헌데 세상엔 공짜가 없다. 희생이 있어야 얻는 것이 있다. 자녀 교육에 있어 다행인 건 그 '희생' 이란 것이 부모가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다는거다. 아이의 책읽기를 위해 부모가 책을 읽는 것, 그것은 오히려 자식으로 인해 부모가 더 좋은 삶의 방향을 갖게 되는 것일수도 있다. 



책에 소개된 간단한 팁이지만 많은 것이 함축되어 있다.


책읽기를 위해 아빠가 기억해야 할 5가지


1. 함께 읽을 것

2. 서점과 도서관은 나들이 장소로

3. 눈 닿고 손 닿는 곳곳에 책을 둘 것

4. 텔레비전, 컴퓨터는 부모의 통제하에 둘 것

5. 독후 활동은 스스로 하는게 제일



글쓰기를 위해 아빠가 기억해야할 5가지


1. 칭찬은 글쓰기의 발판

2. 일상 생활을 글의 소재로

3. 세심한 관찰, 다양한 체험이 글쓰기의 힘

4. 중간에 개입하지 말 것

5. 재미있는 놀이로 글쓰기와 친해지기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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