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그리고 저녁

Life 2012. 7. 11. 23:27

도선관에서 '다시' 공부를 하니 예전 기억이 스친다.
꽤나 시간이 지났는데 그때 그 느낌이 아직 내 몸에 남아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른 아침 다른 사람들보다 부지런히 나와 공부를 한다는 그 쾌감, 그 순간만으로도 하루를 잘 살았다고 느껴진다.
공부 체질인건 모르겠지만 아침 체질은 맞다.

드디어, 방문했다. '느티나무 도서관'
첫 인상은(인터넷에서 봤지만) 독특하고 아름다웠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는데 역시나 흔히 보기 힘든 구조와 인테리어였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최적화 되어있는 느낌이랄까? 조금만 더 가까웠어면하는 아쉬움이 잠시 들었다. 


특별한 날 먹은 이탈리안 음식.
근처에 꽤나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었다. 이탈리아 음식 말고도 먹고 싶은 곳이 몇 군데 눈에 들어왔다.
그래, 이젠 좀 가보고 살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J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