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각들

Life 2012. 3. 4. 14:19


어쨌든 글쓰는 공간은 필요하다.
시작하고 그만두고 다시 시작하고, 그렇게 반복하면서 얻은 결론이다.
꼭 작품을 쓸 필요도 없고 단지 내 삶의 기록이면 족하다.
설령 다시 꺼내보지 않을지라도 나와 내 주변의 흔적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의미를 둔다.

몇 번의 시작을 했고, 또 몇 번의 시작을 할런지 모르지만
그것이 내 삶의 조각들이 될때까지 꾸준히 그렇게 가련다.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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