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t my life

Life 2010. 12. 20. 21:36

엉켜있는 삶의 타래를 풀어낼 때가 됐다. 컴퓨터처럼 리셋 버튼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럴수 없기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삶의 리셋 버튼을 꾸욱 눌러본다.

글을 쓰고 싶어서 이곳 저곳 일을 벌여놨지만 졍작 꾸준히 글을 쓰지 못했다. 겉모습이 아니라 그 내면이 중요한 것처럼 블로그든 홈페이지든 그 형식보다는 그 내용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이제껏 '형식'에 엄청 구애를 받았다. 바보같이...

이제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하련다. 내가 해야하는 것들을...
맘같아서는 이전에 썼던 글도 모두 리셋을 하고싶지만 차마 그렇겐 못하겠고 열심히, 조금씩, 꾸준히 써나가야지.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영어도 다시 시작하고, 책읽기도 다시 시작하고...그리고 글쓰기도.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자!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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