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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6 5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2. 2009.04.08 이야기가 세상을 바꾼다
5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리처드 맥스웰 (지식노마드,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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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케팅 트렌드라고하면 단연 '스토리텔링'이다. 저비용 고효율의 '블로그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도 결국 스토리텔링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스토리텔링은 무엇인가?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이야기란 하나의 사실을 감정이라는 포장으로 감싼 것이다.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바꾸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감정으로.'

사실 스토리텔링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작은 전단지 한 장에도 이야기가 담겨있다.
예를들어, 신당도 떡볶이가 유명하다. 흔히 말하길 '아들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르는 양념의 비밀' 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이야기다.
'얼마나 맛있으면 아들과 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걸까?'
'뭔가 특별한 재료를 사용했나보군.'
작은 이야기 하나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발걸음을 이끈다. 이제 구매자들은 상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사고 문화를 산다.

책에서 말하는 스토리텔링의 5가지 요소

열정 : 이야기 할 때 늘 마음속으로 담아두고 있어야 하는 요소

영웅 : 이야기의 관점을 주고, 청중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요소

악당 : 영웅이 극복할 수 있는 장애를 만들어내는 요소. 이 장애 때문에 겪게 되는 고난이 이야기에서 감정을 분출시키고, 우리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이야기가 우리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깨달음 : 그 자신을 들어내어 우리가 이야기를 통해 뭔가 배울 수 있게 해주고, 그럼으로써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

변화 : 우리가 영웅을 등장시켜서 마침내 이룩한 결과. 장애를 극복하고 원하던 것을 찾아냄으로써 모든 것이 달라지고 더 나아지게 된다. 사람들은 행복한 결말을 좋아한다. 그 때문에 우리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그들이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거나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반응하는 것이 상품, 서비스 그리고 아이디어를 홍보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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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세상을 바꾼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홍사종 (새빛에듀넷,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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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이야기로 돌아가는 세상. 사람들은 이야기에 열광하고 이야기에 분노한다. 소비자는 상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컨셉, 다시 말해 이야기를 사는 것이다.

WEB 2.0, 블로그의 위력의 중심에는 이야기가 있다. 간단한 자기 PR에서 기업의 마케팅까지 스토리텔링이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스토리텔링이 궁금해서, 그리고 약간의 기술적인 정보를 원해서 선택한 책이다. 내 지식이 짧아 그 이름 석자가 낯설었지만 저자는 꽤 유명하신 분인듯 하다. 책 초반부는 세계적으로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쓰이고 얼마나 큰 위력을 나타내는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하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평범한 수필이 되어 버린듯 하다. 그것 역시 '스토리텔링'이지만. 어쨌든 책 겉표지에 쓰여진 '스토리 마케팅'이란 문구가 조금 무색해지는 순간.

많은 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간 블로그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견한다. 그 의미는 정보의 시작이 개인이며 전자상거래와 커뮤니티등 개인의 인터넷 활동이 더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얼마나 매력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모든 활동의 승패가 결정된다. 결국 스토리텔링의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다.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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