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6.13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산악소설 <촐라체>
촐라체 상세보기
박범신 지음 | 푸른숲 펴냄
가장 차갑고 가장 뜨거웠던 7일이 시작된다! 히말라야 산맥, 해발 6440m의 설산 촐라체에서 조난당한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산악소설. 2007년 8월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으로, 산악인 박정헌과 최강식, 두 사람이 2005년 봄 촐라체 등반에서 겪었던 조난과 생환의 실화를 모티브 삼아 쓴 작품이다. 소설은 아버지가 다른 형제 박상민, 하영교가 '죽음의 지대'인 촐라체 북벽

요사이 마음먹은 만큼 책읽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골라집은 것이 평소에는 잘 읽지 않는 소설이었다. 제목만 보고는 뭔지 잘 알수 없었던 '촐라체' 실화를 근거한 산악소설이다. 나 자신이 등산을 좋아하긴 하지만 가볍게 산을 즐기는 정도이기에 이 책의 진도는 생각보다 더뎠다. 소설임에도.

소설가 박범신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 그의 글을 접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소설보다는 실용서를 편애하는 나의 습성때문이다. 처음 책을 접하는 사람은 전문적인 산악 용어에 어리둥절 할 것이다.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 아는 것에 대해 써야 한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접하기 힘든 경험을 따라가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그는 히말라야 등반에 경험이 있다.

작가는 머릿말에서 이 소설은 산악 소설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시간과 꿈, 불멸에 대해 썼다고 했다. 소재는 산악이지만 주제는 인간 내면에 꺼지지 않고 남아있는 꿈에 대한 것이다.
Posted by J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