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기차마을

Travel 2009. 8. 24. 19:17

이번 휴가는 아이를 위해 섬진강 기차마을로 정했다.
아이가 아니어도, '기차 마을'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왠지 동심의 세계를 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기차 마을 바로 옆에는 영화촬영소가 있어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수 있다.







옛모습을 잘 복원해 놨다.
다만 너무 더울때가서 한 번 돌아보고 나왔다.







선로에 오래된 기차들이 서 있다.



벗겨진 페인트가 세월의 흔적을 말해준다.



옛날 기차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다.
나무로 된 의자에 옛 느낌이 물씬 풍긴다.





곡성역
이곳에서 가정역으로 열차가 출발한다.



기차 출발을 기다리는 동안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놀이.
레일 바이크다.
그리 긴 거리가 아니기에 가족 단위로 타도 문제가 없다.
다만 햇빛이 내리쬐는 날엔....정말 덥다.



여기저기 단장을 해놨다.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계속 뭔가가 만들어지고 있다.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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