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VS 영웅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드라마가 있다. 바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Heroes>.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모두 같은 돌연변이지만 관점의 차이를 보인다. 인간의 관점에서 그들은 영웅인가, 돌연변일일 뿐인가?

과거사는 재밌다.
엑스맨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언제나 그렇듯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는 것은 재밌다. 영화의 구성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현재의 조각과 맞춰지는 퍼즐을 발견할 때 기쁨은 배가 된다.

반가운 얼굴
반가운 얼굴이 등장한다. 그리 큰 비중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 초반부 어느 정도 무게감을 보여준다. 다니엘 헤니. 연기력을 평가하기엔 대사가 많지 않았지만 제법 분위기 나는 요원 역할을 소화한 듯. 헐리우드 영화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어쨌든 영화는 재밌어야 된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관객과의 밀고 당기기를 잘하는 영화는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 재미를 위해서만 보는 관객에게 작품성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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