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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03 하회 마을

하회 마을

Travel 2008. 9. 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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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찾는 하회 마을.
마을 자체는 변한 것이 별로 없는데
마을 입구가 많이 변했다.
그 당시에도 상당히 상업적이라고 느꼈는데
이제는 완전 대놓고 돈타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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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에, 입장료에 또 마을 입구까지 가는 버스비.
특히 버스비를 내야 했을때 그 당혹감이란.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문화 유산에
합당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옳지만
조금 도가 지나친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더군다나 그 돈이 과연 하회마을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는지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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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길에 마음이 상했지만
그래도 마을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오후 늦게 들어가서
한적한 마을을 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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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빛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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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마을에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그 안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 집은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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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을 보면 마음이 편안하다.
대한민국 사람이 맞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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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허수아비를 볼 수 있겠는가!
요즘 아이들은
허수아비를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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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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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넘어 장독대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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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빛은 참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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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 마을은 말 그대로 물이 돌아간다는 뜻으로
낙동강 줄기가 마을을 감싸고 돌아나간다.
풍수지리를 몰라다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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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옆으로 쭉뻗은 길은 산책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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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름다운 문화 유산이 오래 남아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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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왔었는데 확실히 푸르름이 가득한 계절보다는 못하다.
가을에는 어떤 모습일지 사뭇 기대가 된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의
가을이 물든 모습을 보고 싶다.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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