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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4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2. 2008.08.17 포비든 킹덤 (The Forbidden Kingdom, 2008)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Movie 2008. 11. 24. 23:13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2008)

미이라 3번째 이야기. 2탄까지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3탄이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더군다나 이연걸이 출연할 줄이야......

'미이라'라는 소재가 미국에서는 제법 인기있는 모양이다. 이번에는 배경을 바꿔 중국이다. 아마도 사람들은 미이라와 차이나의 교집합을 궁금해 했는지도 모르겠다. 더군다나 2008 베이징 올림픽으로 더 많이 알려졌을테니.

영화의 특별한 점은 없다. 이런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예상 가능한 정도. 일부 배경 설정은' 헬보이2' 와도 비슷하게 생각된다. 옛 전설을 바탕으로 그것을 부활시키려는 악의 무리와 막으려는 착한편. 좀 식상하지 않은가?

결국 이런 영화는 화려한 액션, 장면으로 승부해야 하는데 이연걸의 액션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중국의 모습도 썩 그리...

뭐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지만 킬링 타임용 이상은 아닌것 같다.
★★☆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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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협 영화를 헐리우드 분위기로 풀어낸 영화.

아무래도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것 같은 영화다. 나름 재밌다고 하거나 유치하다고 하거나. 성룡과 이연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고나서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다. 특히 오랜만에 보는 성룡과 이연걸의 무술 액션은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국의 경우 손오공의 이야기를 아는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손오공(저팔계, 사오정)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조금 더 친숙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현실성을 중요시 하는 관객이라면 황당한 설정과 구성에 손가락질을 할 지 모르지만 어차피 '판타지'라는 것이 현실성하고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어차피 세상엔 절대적 기준이란 거의 없으니까.

이 영화덕에 '유역비'란 배우를 알게 됐고 또 그 덕분에 '신조협려'라는 드라마(?)도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확실히 동양인의 얼굴이 잔잔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성룡도, 이연걸도 이젠 나이가 들어 보인다. 앞으로 얼마나 그들의 화려하고 통쾌한 액션을 볼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그들의 계속되는 활약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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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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