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을 다녀오고 나서 동피랑 마을에 대해 알게 됐다.
뉴스에서 보고 인터넷을 찾아보고... 가보고 싶었다.
동피랑 마을은 중앙 시장 뒤쪽에 있다.
참 조용한 마을이었다.
사실 이 동피랑 마을은 철거 예정이었다고 한다.
바다 반대편의 모습
오후 빛이 아름답다
셀프도 한 장 찍어보고...
개가 짖으며 꼬리를 흔든다.
사람이 반가운가 보다.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초입에도 안내판이 있고
인터넷을 뒤져봐도 마을을 둘러보는 배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지 상식적인 행동만 하면된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 기본을 지키기가 힘든가 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을을 내려왔다.
다음에 아침 일찍 한 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