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 있는 돝섬에 가기로 했다.
사실 돝섬은 처음 들어보는 곳이다.
이곳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곳인듯 하다.
어릴적 한 번쯤은 다 가보는 어린이 대공원 같은.
마산 여객 터미널에서 1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터미널에서 육안으로 보인다.
돝섬이다.
가고파 랜드
약간의 놀이 시설이 있다.
겨울철이고 평일이다보니 이용객이 없었다.
최근에 개통한 마창대교.
요트를 보니 여름에 한 번 와보고 싶다.
마산과 창원을 이어주는 마창대교.
통행료가 너무 비싸서 이용률이 낮다고 한다.
큰 배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지어서 높이가 상당하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예전에 유명했고 현재는 많이 찾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전 국화 축제도 있었고
방문객도 엄청 많았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축제였던것 같다.
지는 해가 아름답다.
그렇게 돌아가는 배를 기다렸다.
내가 몰랐던 또 한 곳을 알았다는 사실이 좋다.
대한민국에는 정말 갈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