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Book 2009. 5. 7. 08:05
즐거운 나의 집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공지영 (푸른숲,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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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즐겨읽지는 않지만 가끔 소설이 그리울 때가 있다. 작가 공지영 하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떠오른다. 늦은 새벽까지 책을 손에 쥐고 독파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기대감을 가지고 다시 선택한 책이다.

가족소설. 결혼, 이혼, 사랑, 죽음 그리고 행복.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족상. 뭐 이런 것들이 주된 내용이자 흐름인 듯 하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가 상당 부분 중첩된다고 하는데 작가가 밝혔듯 소설은 소설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어차피 소설은 작가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법이니까.

책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이런 종류의 책을 다시 읽으라면... 글쎄...

Posted by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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