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 Digital II (GRD2)
GV-2 (외장파인더)
GRD를 사용해보긴 했지만
그당시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다.
GRD의 모태가 된 GR1V도 잠시 사용했었지만
역시 만족스럽지 못했다.
GRD에서 GRD2가 달라진 점은
화소수가 늘었고
노이즈 처리가 좋아졌다고 하고
정방형, 1:1 이 지원된다는 점 정도다.
외장파인더는 28mm와 1:1 포맷을 지원한다.
가격이 상당하지만 GRD2와 싱크로율 120%다.
단 안경낀 사람은 조금 불편할 수도.
GRD2로 결정한 이유는,
1. 순간을 잡을수 있는 snap 모드.
2. 1:1 포맷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
3. 디자인과 외장 파인더.
4. 막눈으로 봐도 좋은 흑백.
정도가 되겠다.
보통 똑딱이 디카를 구입하면
컬러를 주로 사용하고 흑백을 가끔 사용하지만
이녀석은
흑백을 주로 사용하고 컬러는 가끔 사용하게 된다.
어쨌든 지금까지는 상당히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