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르의 영화는 어느정도 현실에 근거해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설처럼 약간의 허구가 인정되지만 조금 지나치다 싶으면 만화같은 이야기라는 말을 한다.
이 영화 역시 그러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영화속 남편의 모습은 너무 극단적이다. 물론 실제 그러한 사람이 있을지라도 보편성을 생각했을 때 쉽게 수긍이 가질 않는다. 또 남녀의 성대결이 과연 현실 세계에서 이루어 질 수 있을까?(물론 골프는 있었지만) 그 사실도 황당한데 시함에서 여자가 남자를 이긴다. 그것도 프로 이종 격투기 선수를.
하지만 이 영화가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속 이야기는 한동안 사회적 이슈가 됐던 '매맞는 아내'에 대한 잔잔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조금더 깊은 공감을 만들어낸다. 아마도 그 과장된 설정이 마음속엔 깊이 남았나 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아내가 남편을 이기고 썩소를 날리는 장면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뭐 어찌됐든 볼만한 영화 한 편을 오랜만에 봤고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역시 손현주의 연기는 뛰어났고 도지원의 몸매는 무용한 사람이라는 티가 팍팍 나더라!
★★★
이 영화 역시 그러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영화속 남편의 모습은 너무 극단적이다. 물론 실제 그러한 사람이 있을지라도 보편성을 생각했을 때 쉽게 수긍이 가질 않는다. 또 남녀의 성대결이 과연 현실 세계에서 이루어 질 수 있을까?(물론 골프는 있었지만) 그 사실도 황당한데 시함에서 여자가 남자를 이긴다. 그것도 프로 이종 격투기 선수를.
하지만 이 영화가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속 이야기는 한동안 사회적 이슈가 됐던 '매맞는 아내'에 대한 잔잔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조금더 깊은 공감을 만들어낸다. 아마도 그 과장된 설정이 마음속엔 깊이 남았나 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아내가 남편을 이기고 썩소를 날리는 장면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뭐 어찌됐든 볼만한 영화 한 편을 오랜만에 봤고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역시 손현주의 연기는 뛰어났고 도지원의 몸매는 무용한 사람이라는 티가 팍팍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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