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 살빼기 등에 관심을 갖게 되며 구입한 여러권의 책중 하나다. 걷기가 좋은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 걷기가 뇌와 관련이 있다는 책 제목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그러나 일본 실용서에 대한 내 '혹시나' 하는 마음이 '역시나'로 끝나고 말았다. 제목과 겉포장을 그럴듯 하게 보이지만 정작 그 내용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한마디로 내용에 깊이가 없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그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뇌와 관련지어 뭔가 진지하고 심오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수박 겉할기씩 정보는 독자로 하여금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
앞으로 일본 실용서는 직접 확인을 하고 구입하는 규칙을 세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