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어떤지 궁금하던 차에 맘에 꼭 드는 녀석이 나왔다.
아니, 크기나 모양새로 보면 '그녀'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똑딱이가 가끔 필요한 상황이 있는데
그놈의 화질때문에 만족하지 못하고
사고 팔기를 여러번...
시그마에서 DP1 을 출시했는데
약간의 문제가 보이고 가격도 보통이 아니라서 고민하던 차에
올림푸스에서 거의 똑딱이만한 dslr을 내놓았다.
거기다 25mm 팬케잌 렌즈까지.
정말 앙증맞고 예쁘다.
개인적으로 팬케잌 렌즈를 좋아해서
펜탁스의 모든 팬케잌 렌즈를 가지고 있었고
현재는 니콘 팬케잌을 소중히 아껴주고 있다.
같이 출시되는 가죽 케이스.
여성들이 엄청 좋아하겠다.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기존 것들을 좀 정리하고 가야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