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던 시즌 1에 이어 시즌 2를 봤다.
이런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작가들 정말 대단하다.
20,30대가 이런 스토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어릴적 한 번쯤 이런 능력(?)에 대해 상상하고 꿈꿔봤기 때문이다.
하늘을 날아다닌 다거나 독심술로 상대편 마음을 읽는다거나...
투명인간은 대부분 생각해봤을 능력중 하나가 아닐까?
그 중에서도 최고는 다른 사람의 능력을 흡수하는 능력. 무협지 주인공의 단골 메뉴다.
어쨌든 이런 흥미 거리와 탄탄한 구성이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현재 시즌 3이 진행중이다. 하지만 아직 아껴두고 있다.
스토리가 이어지는 드라마는 한 주를 기다리는 것이 힘든 일임을 알기에
완결후 폐인 모드로 시청하는 것이 진정한 맛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