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으로 12년동안 수감생활을 하게 된 형사가
다시 복귀하면서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
짧고 간단한 제목에 끌려 보기 시작했지만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보도록 하는 부분이 있는 드라마다.
특수한 기법이나 소재를 활용하는 기존의 범죄 수사물과는 달리
등장 인물 자체의 특성으로 사건을 전개해 나가는 형식이다.
그리 특별할 것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이 드라마는 오히려 그것이 더 매력일 수 있다.
현재는 시즌 2가 진행중이고
시즌 1은 에피소드가 그리 많지 않기에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사실 시즌 1을 본지는 조금 시간이 지났다.
볼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자꾸 생각이 난다.
개인적으로 short temper인 내게
크루즈라는 역은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다.
꼭 나같은 사람이 아니어도
매력적인 캐릭터 임에는 분명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