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따스한 영화.
조금은 진지한 주제를 위트로 풀어내 무겁지 않다. 또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스토리 전개가 아닌 현실성있는 이야기로 마음에 더 와 닿는다.
영화 한 편을 보고 성급한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우리와는 문화적 차이가 느껴진다. 또 그로 인한 문제 해결 방식에도 당연히 차이가 있다. 임신한 딸을 대하는 부모의 모습이나 그 상황에서 아이를 입양 보내려는 모습은 우리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다른 것 같다.
사실 영화의 막바지에 이르러서 결론이 궁금했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남자 친구와의 사랑을 확인했다면 입양을 보내지 않고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는 내가 예상했던 감동(!)이 아닌 잔잔한 감동으로 끝을 맺는다.
한국 영화중에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가 있다고 한다. 제목도 비슷하고 내용도 무척이나 비슷해서 이 영화가 표절을 했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화는 '내용'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
조금은 진지한 주제를 위트로 풀어내 무겁지 않다. 또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스토리 전개가 아닌 현실성있는 이야기로 마음에 더 와 닿는다.
영화 한 편을 보고 성급한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우리와는 문화적 차이가 느껴진다. 또 그로 인한 문제 해결 방식에도 당연히 차이가 있다. 임신한 딸을 대하는 부모의 모습이나 그 상황에서 아이를 입양 보내려는 모습은 우리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다른 것 같다.
사실 영화의 막바지에 이르러서 결론이 궁금했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남자 친구와의 사랑을 확인했다면 입양을 보내지 않고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는 내가 예상했던 감동(!)이 아닌 잔잔한 감동으로 끝을 맺는다.
한국 영화중에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가 있다고 한다. 제목도 비슷하고 내용도 무척이나 비슷해서 이 영화가 표절을 했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화는 '내용'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