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도 흥행에 성공한(?) 작품.
그리 맘에 드는 제목은 아니지만
프라다 라는 단어만으로도
여성들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다.
그저 그런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
.
생각과는 달리 꽤 괜찮은 내용, 영화였다.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없는 나지만
어떤 부분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렸다.
또한 나름대로의 교훈이 있어서
보고 나서도 허무하기만한
전형적인 헐리우드 로맨틱 코메디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역시 메릴 스티립의 카리스마는...
대단했다.
비싼 값어치를 하는 배우랄까.
Anne Hathway는 프린세스 다이어리보다
조금 못하다는 느낌이...
그때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걸까?
그래도 매력적인 배우.
내 편견과는 다르게 볼 만한 영화.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7.05.08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