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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을 지은 존 가트맨 박사의 또 다른 책이다.
그의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고 육아에 대한 표준을 제시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그의 저서들을 찾아봤고 <우리아이를 위한 부부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알게 됐다.
굳이 육아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지 않더라도 가정 환경, 집안 분위기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는 쉽게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부부가 행복하고 그 모습을 아이들이 알 수 있으면 그것이 최고의 육아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내 생각을 이론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다.
책은 어떻게 하면 행복한 부부가 되는지, 그리고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과 방법을 알려준다. 사실 그 방법이라는 것이 들어보면 당연하게 수긍이 가는 것들이다. 다만 실제 그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방법대로 실천할 수 있는 부부야 말로 행복한 부부의 이름표를 달 수 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 아니 아이를 바르게 키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은 부모의 가장 큰 책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