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 몇 년전 흥행했던 '러브 액츄얼리'가 떠오른다. 각기 다른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그 가운데는 작은 연결고리가 있다.
러브 액츄얼리와 비슷하지만 내 사랑에는 한국적 감성을 가미한 것 같다.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은 경험해봤거나 들어봤을 법한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우리 정서에 맞춰 풀어나간다.
하지만 비슷한 영화는 비교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어지간해서는 비교되는 영화는 비교 대상을 넘어서기 어렵다. 이 영화 역시 그러한 느낌을 준다. 특히 세진과 주원의 스토리는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든다. 마지막 지하철 사고는 영화 막바지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그나마 볼거리가 있다면 풋풋한 이연희의 연기. 자연 미인이라 더 좋은...
어쨌든 연인과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영화다.
★★☆
러브 액츄얼리와 비슷하지만 내 사랑에는 한국적 감성을 가미한 것 같다.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은 경험해봤거나 들어봤을 법한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우리 정서에 맞춰 풀어나간다.
하지만 비슷한 영화는 비교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어지간해서는 비교되는 영화는 비교 대상을 넘어서기 어렵다. 이 영화 역시 그러한 느낌을 준다. 특히 세진과 주원의 스토리는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든다. 마지막 지하철 사고는 영화 막바지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그나마 볼거리가 있다면 풋풋한 이연희의 연기. 자연 미인이라 더 좋은...
어쨌든 연인과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