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1.22 푸름이 엄마의 육아 메시지 1
푸름이 엄마의 육아 메시지 상세보기
신영일 지음 | 푸른육아 펴냄
가슴으로 느끼고 온몸으로 실행하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육아서를 통해 머리로 이해한 것을 가슴으로 느끼고 온몸으로 실행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보통 엄마의 육아 노하우가 담긴『푸름이 엄마의 육아 메시지』. 이 책은 3년 6개월 동안 <푸름이 엄마의 육아 메시지>를 인터넷 교육사이트에 연재해왔던 글을 엮은 것이다. 《푸름이 엄마의 육아 메시지》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우리 나라 영재 1호로 보고된 푸름이라는 아이의 엄마가 쓴 육아서. 육아 전문가는 아니지만 육아에 대한 관심과 공부로 많은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를 영재 1호로 키우고 싶어서 읽게 된 것은 아니다. 그런 엄마인지도 몰랐다. 단지 육아 일기의 부드러운 문체를 배우고자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은 그 어떤 육아서보다 부드럽고 읽기 쉽게 되어 있다. 수많은 육아서를 읽고 실제 경험을 통해 이야기 해주듯 써내려간 글은 전문가의 글보다 더 구체적이고 도움이 된다. 또한 글을 읽고 있으면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제까지 읽었던 육아서와 전문가의 조언 때문인지 내용 자체는 새롭거나 어렵지 않았다. 그 보다는 한 엄마의 아이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어서 더욱 감동이 된다.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독서'에 대한 부분이다. 연령에 맞는 책을 사주고, 책 읽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강요를 하는 것은 많은 부담을 준다. 결국 책잃기에 흥미를 잃게 된다. 또 아이가 자라는 시기별로 책읽기에 대한 흥미도가 달라진다. 이에 따른 부모의 대처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신뢰로 아이를 도와줘야 하는 것이다.


모든 아이를 같은 방법으로 키울 수는 없다. 각 아이마다 특징이 있고 개성이 있다. 그에 맞춰 가장 알맞는 교육을 하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이런 육아서로 상황에 대한 도움은 얻을 수 있지만 모든 것을 그대로 따라한 다거나 다 옳다고 믿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호기심을 갖도록 해야한다. 또 부모의 조바심으로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은 큰 실수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J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