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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사전 |
카테고리 |
시/에세이 |
지은이 |
김소연 (마음산책, 200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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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사전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 기분을 저자만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비슷하게 느껴지는 감정도 그녀를 통하면 확연하게 구별되는(?) 느낌을 받는다. 여성만이 가진 감수성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을 즐겨읽지 않는다. 또 중간중간에 나오는 상당히 시니컬한 저자의 생각, 가치관은 읽던 책을 덮어버릴 만큼 거부감이 느껴진다. 먼 여행을 떠나거나 정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때나 손에 쥐고 읽을만한 책이다. 적어도 내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