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나를 행복하게하는 친밀함
Jean
2010. 8. 4. 21:38
이무석. 정신분석 쪽에서는 꽤나 유명한 분인듯 하다.
이 분의 글을 참 읽기 쉽다. 또 정신과 의사의 강점인 많은 사례를 통해
독자에게 새로운 간접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그리 보편화되지 않은 '정신분석'에 대해
긴 호흡을 가지고 설명한다.
이 분의 책을 읽으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내 작은 행동과 생각을 다시 한 번 곱씹어 본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큰 줄기는 잡을 수 있었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입문서로 손색이 없을 정도.